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예 12년'이 각색상을 거머쥐었다.
노예 12년의 존 리들리는 "시트콤을 쓰면서 각색을 시작했다. 여러분 덕분에 이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며 "동료와 모든 스태프,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각색상 후보에는 '비포 미드나잇', '캡틴 필립스', '필로미나의 기적', '노예 12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레이트'가 노미네이트 됐다.
제 86회 아카데미시상식은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