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 코스피는 외국인의 복귀와 유럽 및 미국의 통화정책의 긍정적 영향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외국인 순매수 흐름은 3월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오 연구원은 최근 이어지는 외국인 순매수 흐름에 대해 "신흥국, 특히 아시아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 개선과 외국인 투자의 일본 쏠림 현상이 완화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가 그동안 부진했던 신흥국 뮤추얼펀드로의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면 외국인 매수는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