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한식, 토박이 및 현직 프리미엄이 특징
새누리당 최민호, 전 행복청장 및 다양한공직 장점
민주당 이춘희, 전 국토부차관 및 도시공학박사UP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오는 6,4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장 예비후보들의 여론조사를 지난 2월 20일 세종매일에서 전문프로그램인 Spss를 통해 실시했다.
이번조사는 세종시민 19세이상 성인남녀 90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ARS여론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신뢰수준95%, 오차범위 +-3,25%이다.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장은, 변수가 없는한 3파전으로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우선 새누리당 유한식 현 시장과 최민호 전 건설청장의 선의적 경선을 통해 승리한 후보가 민주당 이춘희 후보와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종시장 선거 출마자들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새누리당 유한식 세종시장이 39,5%로 선두자리를 지키는 반면, 같은당 최민호 전 건설청장은 32,2%로 추격전을 벌리고 있다. 민주당 이춘희 전 국토부차관은 17,7%로 현재는 3위에 머물고 있지만, 국토부 전 차관의 경력을 바탕으로 본선에 돌입하면 표차이가 줄어들것이라고 정계에선 보고 있다.
세종시장 후보 연령별 지지도는 ▶19세이상 20대는 유한식 38,8%, 최민호 27%, 이춘희 23%이고, ▶30대는 유한식 40,8%, 최민호 29,4%, 이춘희 17,3%로 나타났다. ▶40대에선 최민호 37,9%, 유한식 36,2%, 이춘희 17,5%, 잘모름이 8,4%로 각각 나타났다.
지역민들 여론에 따르면, 새누리당 유한식 세종시장은, 바닥민심을 얻고 원칙과 신뢰를 중요시하는 소같은 일꾼에다 현직 프리미엄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전 건설청장 및 충남 부지사를 지낸 다양한 공직경력을 살려 세종시와 중앙부처와의 가교역할을 통해 세종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인물이라는 여론이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민주당내 유일 후보에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다양한 행정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1야당인 민주중앙당과 합심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종시건설을 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