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한옥스테이’는 한옥의 서비스품질 및 숙박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우수한옥숙박업체 인증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 인증업체로 등록된 업소는 239개다.
관광공사는 인증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옥스테이 인증 상표권 부여, 공사운영 한옥홍보 홈페이지(www.hanokstay.or.kr) 게재, 온라인 마케팅, 홍보책자 제작, 국내 및 해외지사와 연계 상품개발 및 언론 홍보 등과 같은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과 운영주 대상 아카데미 및 워크숍을 실시하고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우수업체 선정 포상, 접객물품 지원 등 품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한옥으로서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의 ‘공고/공문’ 또는 한옥스테이 홈페이지(www.hanokstay.or.kr)의 ‘자료실-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팩스(02-757-5933)나 우편(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팀 한옥스테이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인증된 업체는 향후 2년 동안 인증자격이 유지되고, 그 이후에는 매년 갱신 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관광공사 김정아 관광환경개선팀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숙박시설인 한옥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 향상과 체험 활성화를 위해 인증사업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 지원 사업과 홍보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숙박난 해소 및 지방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