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홍성흔 딸 홍화리 '참 좋은 시절' 출연 "사투리 연기 잘하더라"

2014-03-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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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리 [사진=KBS2 '참 좋은 시절'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야구 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화제다.

홍화리는 지난달 22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KBS2 '참 좋은 시절'에 출연 중이다. 홍화리는 아빠 홍성흔을 닮은 귀여운 외모를 물론, 자연스러운 경상도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1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에서 홍화리는 선생님에게 거짓말을 하는 강동원(최권수)을 답답해하며 강물(김단율) 앞에서 푸념을 늘어놓는 모습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홍화리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투리도 귀엽게 잘하고 정말 똑 부러진다", "홍화리가 홍성흔의 딸이었구나", "연기 정말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으로 돌아와 펼쳐내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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