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안타까운 대진운…시청률 반등 없이 종영

미스코리아 종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스코리아'가 한자릿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마지막 회는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별에서 온 그대'와 '감격시대'에 밀린 수목극 3위였다.

지난해 12월18일 첫 방송 당시 7.0%의 시청률을 기록한 '미스코리아'는 지난달 1일 자체 최고시청률인 9.5%를 기록했지만 끝내 두자릿수는 넘지 못했다.

이날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는 오지영(이연희)의 도움으로 김형준(이선균)의 비비화장품이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영과 형준은 결혼을 약속했으며 정선생(이성민)과 고화정(송선미)도 커플이 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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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후속으로는 주상욱, 이민정이 출연하는 '앙큼한 돌싱녀'가 27일 오후 10시 1, 2회 연속 방영된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와 KBS2 '감격시대'는 각각 26.0%, 9.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