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는 최근 YG와 전속계약을 맺고,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 정혜영, 구혜선, 유인나 등 YG패밀리에 합류했다. 또 가수 싸이, 빅뱅, 2NE1, 에픽하이 등과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YG는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의 빅히트로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국내를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인정받아온 최지우와의 만남은 양측에게 ‘윈-윈’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최지우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YG의 브랜드파워, 체계적이고 글로벌화된 매니지먼트 지원을 통해 배우로서 또다른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최근에도 일본과 중국의 드라마, 광고계에서 최지우를 섭외하기 위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지우는 일본의 YG JAPAN, 중화권 공략을 위해 홍콩에 설립한 YG ASIA 등 YG의 현지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매니지먼트로 해외활동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는 평가이다.
최근 차승원을 영입하면서 연기자 매니지먼트 강화에 힘을 쏟아온 YG 역시 최지우의 합류와 함께 이같은 행보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YG 측은 “최고의 한류스타 최지우의 합류는 지난달 배우 차승원, 장현성, 임예진의 영입과 더불어,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강화중인 YG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우는 지난해 SBS ‘수상한 가정부’에서 미스터리한 가정부 박복녀 역으로 기존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탈피한 과감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또 지난 2012년 ‘제7회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상’ 2010년 ‘세계관광도시 포럼 최고인기상’과 2005년 ‘제41회 백상예술대상 한류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한류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G패밀리로 새롭게 시작하는 최지우는 올해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