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미국의 방산업체인 레이시온은 25일(현지시간) 한국 해군과 근접방어무기체계인 '팔랑크스'(Phalanx)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이시온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국 해군에 9기의 팔랑크스 근접무기체계(CIWS)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면서 "직접상업구매(DSC) 방식으로, 역대 최대인 총 1억2300만달러(약 132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이시온은 오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해군의 차기호위함 'FFX Batch-2'와 고속전투 지원함(AOE-2급)에 장착될 팔랑크스 무기 체계를 공급하게 된다.
팔랑크스는 컴퓨터로 작동하는 레이더와 20mm 속사 기관포 등이 탑재된 첨단 시스템으로, 다른 방어망을 뚫은 적의 공격 정보를 자동으로 추적해 집중 타격하는 최후의 방어 수단이다.
레이시온의 릭 넬슨 부사장은 "팔랑크스는 한국 해군이 필요한 필수 방어역량을제공할 것"이라면서 "첨단 대함정 미사일에 대응하는 동시에 함정의 외곽 방어능력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레이시온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국 해군에 9기의 팔랑크스 근접무기체계(CIWS)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면서 "직접상업구매(DSC) 방식으로, 역대 최대인 총 1억2300만달러(약 132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이시온은 오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해군의 차기호위함 'FFX Batch-2'와 고속전투 지원함(AOE-2급)에 장착될 팔랑크스 무기 체계를 공급하게 된다.
팔랑크스는 컴퓨터로 작동하는 레이더와 20mm 속사 기관포 등이 탑재된 첨단 시스템으로, 다른 방어망을 뚫은 적의 공격 정보를 자동으로 추적해 집중 타격하는 최후의 방어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