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17일간의 대장정' 소치 올림픽 한국선수단 귀국

2014-02-25 16:50
  • 글자크기 설정

소치올림픽 선수단 귀국, 기자회견 [사진출처=KBS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대활약은 한 한국 선수단이 귀국해 기자회견과 해단식을 가진다.

한국 선수단은 25일 오후 4시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동계 올림픽 역대 최다 인원인 71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3위에 올랐다.

'빙속여제'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의 올림픽 2연패를 시작으로 쇼트트랙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 조해리, 공상정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박승희가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은퇴 경기에서 완벽 연기를 펼치고도 총점 219.11점으로 러시아의 홈이점에 밀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어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으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심석희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17일간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준 한국선수단은 기자회견과 해단식을 통해 4년 뒤 평창에서의 영광을 기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