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지난해 37조 2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규모다.
24일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4조5700억원, 경상수익은 53% 증가한 4조5300억원, 순이익은 18% 증가한 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타이어 사업부문은 순매출 31조6780억원, 영업이익 4조17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53% 증가했다. 다각화 제품 사업부문에서는 전년대비 9% 증가한 5조6970억원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40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