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달 국내 시장에 현대차 주력 차종인 쏘나타 후속모델이 만 4년 3개월만에 출시될 것"이라며 "경쟁 차종 출시 시점이 늦고 (쏘나타) 모델 노후화가 진행됐던 만큼 국내 신차 효과는 비교적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지난 1월 현대차 출고 실적은 연간 사업계획에 비해 양호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을 포함한 세계 완성차 업종의 모멘텀이 종전보다 약화되고 있어 현대차의 저평가 매력이 더 부각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