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세먼지로 시민들의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지역별 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보면 서울은 92㎍/㎥으로 '약간 나쁨'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경기 109㎍/㎥, 강원 92㎍/㎥, 충남 83㎍/㎥, 전남 85㎍/㎥으로 서울과 같은 '약간 나쁨'으로 관측됐다.
이날 기상청은 "재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돼 대기의 수송과 확산이 원활하지 않아 미세먼지가 체류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관측되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