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의 올림픽 현역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김연아는 23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무대에 참가한다. 김연아는 28명의 남녀 선수 중 21번째로 무대에 등장한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1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경기 직후 편파판정 논란이 거세게 불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전문가들과 외신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홈이점을 지나치게 누린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