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 출연한 예지원은 정글 패션쇼로 병만족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 예지원은 정글 패션쇼 준비물로 ‘빨간 드레스’를 꺼낸 것.
예지원의 정글 패션쇼는 코스라에 정글에서 보여준 캐리비안의 해적 의상부터 시작됐다. 예지원의 두 번째 파격 의상에 정글 부족원들은 패션쇼를 제안했고, 예지원은 선뜻 제안을 수락했다. 예지원은 태평양 바다를 배경으로 섬 곳곳을 누비며 12가지 각양각색의 포즈로 달력 화보를 완성, 정글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빨간 드레스’는 예지원 정글 패션쇼의 서막에 불과했다. 류담이 “더 입을 옷이 있으면 지금 여기에서 다 입어라”라는 말에 예지원은 한국에서 몰래 공수했던 ‘인어 의상’까지 꺼내 정글 패션쇼의 정점을 찍었다.
예지원 정글 패션쇼를 접한 병만족은 “더 이상은 있을 수가 없다. 대박이다 대박!”이라고 외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현장에 있던 병만족과 제작진들은 “예지원이기에 정글 패션쇼가 가능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