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재복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복 신임 대표이사는 전주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1988년 현대로지스틱스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현대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신임 대표는 약 32년을 물류 업계에 몸 담고 있어 이 분야에 정통하고, 리더십이 뛰어나 임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안다"며 "이 대표가 물류전문가로서 현대로지스틱스를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