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동 주민센터 복지 업무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는 복지공무원 36명, 방문간호사 21명, 사례관리사 16명, 직업상담사 36명 등 총 109명의 복지인력을 늘린다.
또 동 주민센터의 업무를 줄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배치를 추진 중이며 우선 4월 중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7월 부터는 전 주민센터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 복지 업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를 확대 배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