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18일 동의 없이 클럽 종업원을 포옹한 혐의(강제추행)로 주한미군 소속 A(35)하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A하사는 지난 17일 오전 0시께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내 한 클럽에서 일하는 B(21·여)씨를 허락 없이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하사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A하사는 '미국식 인사를 한 것'이라면서 혐의를 부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하사의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넘겼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