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환경부는 환경보전의 지혜를 담은 책을 보급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우수환경도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초판일자 기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도서로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관련 도서면 가능하다.
응모 및 추천은 출판사, 작가, 환경전문가, 교사, 언론인 등 국민 누구나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를 통해 가능하다.
응모한 도서에 대해서는 환경교육, 출판계 등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도서 내용의 적합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친환경성 등을 심사한다.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우수환경도서 상징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우수환경도서 선정패도 수여된다.
환경부 측은 “우수환경도서 선정결과는 환경부 및 환경교육포털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선정패 수여식과 함께 선정도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선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며 전국 규모의 환경도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환경도서 목록집을 전국 초·중등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해 교육현장과 가정 등 일상에서 우수한 환경도서가 국민들에게 널리 읽힐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