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여주시(시장 김춘석)와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병희)이 17일 시청에서 단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기관측 교섭대표인 김 시장과 노조측 교섭대표 안 위원장 외 각각 9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경과보고와 주요협약 내용보고, 양측교섭대표의 인사,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지난해 12월 30일까지 노사양측은 교섭요구 의제 115개 중 82개 의제를 수용하는 단체협약 조항별 협의를 걸쳐 최종 타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에 체결하는 단체협약서가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전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해 주민에게 는 더 큰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산적인 시정수행과 지역발전을 도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