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숍 개최

2014-0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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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식서비스공학과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기업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를 주제로 제2회 지식서비스 워크숍을 개최한다.

데이터 사이언스란 데이터로부터 일반화된 지식을 추출해 의미 있는 정보를 발견하기 위한 과학적인 접근법을 말한다.

빅 데이터 시대를 맞아 기업이 생산하는 데이터의 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체계적인 활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이 가진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를 고민하는 기업의 중간관리자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최고 전문가인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 4명의 교수가 참여해 진행한다.

윤완철 교수가 기업의 현안과 데이터 사이언스 해법을 주제로 기업의 데이터 활용현안과 데이터 마이닝 기법들을 소개한다.

이재길 교수는 예측 모델링과 분류 기법, 이의진 교수는 클러스터링 기법, 이문용 교수는 의사결정 분석적 사고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문용 학과장은“이번 워크숍은 데이터 사이언스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데이터 사이언스의 가능성과 미래를 고민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가하려면 23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해야 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seworkshop.kaist.ac.kr)를 참고하면 된다.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중요한 인간의 의사결정체계의 제반 문제를 연구하는 학과로 2009년 2월에 설립됐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바탕으로 지식공학 ․ 인지공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진행 중이며 빅 데이터 분야에서 국내 선두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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