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관련기관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가 조기에 수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유사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재 교육부는 나승일 차관과 별도 현장 대응반을 각각 사고 현장에 급파, 사고수습 및 피해학생과 유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교육부는 전국 대학에 신입생 환영회 등 각종 외부 행사에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중단할 것을 주문했다. 부득이 진행할 경우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학생 주관의 행사에도 대학 교직원들이 동행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9시6분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에서 지붕이 무너져내려 신입생 환영회 중이던 부산외대 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