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17일 오후 9시 6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 리조트에서 강당 지붕이 일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당시 이 리조트에는 부산 지역의 한 대학교 학생들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현재까지 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사고현장에서는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매몰 인원에 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