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태란이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아주경제에 "이태란이 다음달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 이태란은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태란의 신혼집은 서울 청담동에 꾸릴 예정이며 KBS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 배우들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난 이태란은 돌아오는 대로 결혼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태란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