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부럼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정월대보름 아침 땅콩과 호두, 밤, 잣 등으로 부럼을 깨는데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1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럼은 부스럼을 역귀가 퍼뜨리는 돌림병이라고 믿었던 선조들에 의해 이를 막기 위해 전파된 전통이다. 역귀를 물리칠 수 있는 신령의 목소리를 빌려 부스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종기를 터뜨린다는 뜻에서 견과를 깨물었다. 정원대보름에 부럼을 먹으며 잡귀를 쫒고자 했다.관련기사2월14일 네이버 ‘정원대보름’-구글 ‘발렌타인데이’ 선택NH농협 안양시지부 대보름맞이 고객사은행사 #부럼 #정월대보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