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네이버 ‘정원대보름’-구글 ‘발렌타인데이’ 선택

2014-02-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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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네이버와 구글이 ‘정월대보름’과 ‘발렌타인데이’로 갈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구글 등 주요 포털사이트들이 정월대보름, 발렌타인데이 등으로 자사 메인페이지를 장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네이버는 ‘정월대보름’을 택했다.

이 날 네이버(www.naver.com)는 자사 홈페이지 검색창 왼쪽에 “정월대보름 부럼깨고 올해도 건강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땅콩, 호두 등의 이미지를 함께 게시했다.
 

구글



구글은 ‘발렌타인데이’로 대형 이미지를 꾸몄다.

구글은 자사 홈페이지(www.google.co.kr)에 사람을 형상화한 이미지 중간에 하트를 넣어 사랑을 고백하는 것과 같은 메인 화면을 공개했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인 다음과 네이트는 메인 홈페이지에 별도로 ‘정원대보름’이나 ‘발렌타인데이’ 등에 연관된 이미지나 게시글을 띄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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