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지난 12일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통해 출국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소치 적응 훈련 계획은 매일 하면 되레 지치니까 경기 전에 하루 쉬어 주며 조절해서 하겠다"고 피겨여왕 다운 관록을 보였다.
김연아는 4년 전처럼 신혜숙·류종현 코치, 전담 물리치료사와 손발을 맞춰 경기를 치른다. 밴쿠버올림픽 때처럼 선수촌에는 들어가지 않을 예정이다. 컨디션을 조절할 물리치료사가 선수촌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올림픽 2연패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대회에 나서는 김연아의 소치행 발겅음에는 피겨스케이팅 김해진(17), 박소연(17) 선수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