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선미의 흡혈 티저 영상이 네티즌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12일 0시에 공개된 선미의 티저 영상은 식은땀을 흘리며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의 시선으로 시작한다.
병석에 누운 남자는 힘겨운 시선으로 창문을 응시하고 있고, 남자의 시선이 멈추는 곳에는 하얀 원피스를 입은 선미가 서 있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남자의 곁에는 무언가를 기다리듯 눈 내리는 창가에 앉아 눈을 뜨는 남자를 가만히 바라본다.
맑고도 묘한 분위기의 뱀파이어로 변신한 선미의 모습은 기묘한 분위기를 더욱 조장하며,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선미가 표현하는 ‘뱀파이어’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선미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금요일 자정에 공개되는 두번째 티저 영상은 물론 17일 공개되는 앨범에도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선미의 흡혈 티저 영상은 선미의 공식 트위터(@sunmi_official)와 홈페이지(sunmi.jype.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