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12일 오후 12시 30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KE923편을 타고 올림픽 결전지인 러시아 소치로 떠난다.
21일 부터 대회에 나서는 김연아는 도착후 15일까지 연습 링크에서 훈련하며 16일부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2회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마무리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홈이점으로 김연아의라이벌로 부상한 러시아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를 비롯해 한국 선수 김해진(17), 박소연(17)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와 한 조에 편성됐다.
앞서 11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한 이상화와 한국 여자 컬링팀의 선전으로 한국 여성의 힘을 소치에서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