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작품에서 조정석과 신민아는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신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KBS2 ‘최고다 이순신’까지 여러 작품 속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조정석이 신혼을 즐기는 대한민국 평균 남편 영민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 ‘고고70’ ‘키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MBC ‘아랑사또전’ 등을 통해 매력을 발산해온 신민아는 영민의 똑소리 나는 사랑스러운 아내 미영 역으로 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