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홍콩 미녀스타 이가흔(李嘉欣·리자신)이 재벌2세 남편 쉬진헝(許晋亨)과 설연휴를 함께 보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화제다.
베이칭왕(北青網) 6일 보도에 따르면 원래 부부 사진을 잘 올리지 않는 리자신이 3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남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과 함께 편한 캐주얼 차림으로 설 연휴에 거리에서 펼쳐진 용춤 공연을 감상하는 사진과 정장 차림으로 호화주택에서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올려 잉꼬부부임을 만천하에 과시했다.
리자신은 또 사진과 함께 “잉꼬부부를 가장한 자주 부부싸움 하는 우리”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이 “올해 45세인데도 리자신은 세월을 잊은 듯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와 미모를 자랑한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동방불패’, ‘타락천사’ 등에 출연해 유명해진 미스 홍콩 출신의 미녀 배우 리자신은 2008년 홍콩 선박왕 쉬아이저우(許愛周)의 손자인 쉬진헝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