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경제협력회의 18일 개최…ADB 총재 방한

2014-02-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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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다케히코 나카오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경제·금융협력 국제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고 기획재정부가 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가 공동주최하고 기재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콘퍼런스에서는 아시아 경제통합 방향과 역내 인프라투자 강화 방안, 아시아 경제전망 및 정책대응 방향 등이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타츠오 야마사키 국제국장 등 일본 재무성 간부도 토론자로 참석한다.

나카오 총재는 방한 기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하고 역내 개발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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