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짬뽕 1인분에 들어 있는 나트륨함량은 4000mg다. 육개장은 2800mg 이상, 알탕은 2600mg 이상, 또 동태찌개는 2500, 된장찌개도 2000mg 이상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가 지금 권고하고 있는 1일 섭취나트륨의 양인 2000mg와 비교했을 때, 짬뽕 한 그릇을 먹으면 하루 권고량의 약 2배를 섭취하게 된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섭취량은 2012년 기준으로 4600mg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외식의 저나트륨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현재 참여 중인 프랜차이즈 매장을 확대해 현재 8개 업체 1148개 매장에서 15개 업체, 약 2000여개 매장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