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1월에 프랑스에서 뵈었는데 다시 한국에서 뵙게 되어 반갑게 생각한다"고 친근감을 나타내면서 "어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수교 훈장 받으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무총장님이 국제회의 등에서 교육을 통한 국가 발전 성공 사례로 한국을 많이 언급해주시고 알려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에 받으신 훈장은 그동안 한국에의 헌신의 뜻이고 노력해주신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소매 아래 달고 온 훈장을 가리키면서 "이것은 오랜 세월 동안 유네스코가 해온 역할을 인정해주시는 것이고, 저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