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왕가네 식구들'이 독보적인 기록으로 설 연휴에도 주말극 왕좌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4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39.3%보다 무려 6.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고민중(조성하)과 이앙금(김해숙)의 갈등이 그려졌다. 앙금은 민중을 외도로 몰아붙이자 수박과의 진짜 이혼사실을 털어놔 충격에 빠뜨렸다.
같은날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와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각각 15.0%,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