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휴고보스·질샌더·아르마니·듀퐁·멀버리·비비안웨스트우드·에트로 등 40여개 유명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행사보다 60% 이상 늘어난 300억원어치 물량을 마련해, 5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압구정본점에서 같은 기간 남성 해외패션 대전을 펼친다. 휴고보스·랄프로렌 블랙라벨·알레그리 등의 상품을 평균 60% 할인 판매한다.
이석원 현대백화점 해외패션 바이어는 "명품 브랜드들의 재고가 늘어나면서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브랜드별로 인기상품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서둘러 구매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