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 국내 최초 스노우 슈잉 선보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겨울의 이색 스포츠 '스노우 슈잉'을 선보인다. 

스노우 슈잉은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색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는 스키, 스노우 보드와 함께 겨울 인기 스포츠로 꼽힌다.

전문 스노우 슈즈를 신고 눈길을 걷는 트레킹 스노우 슈잉은 특별한  기술이나 연습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하는 스노우 슈잉 코스는 한라산 성판악에서 이루어진다.

'스노우 슈잉'을 예약한 고객은 오전 9시까지 호텔 로비 6층 입구에 모여 레저 전문직원 G.A.O(Guest Activity Organizer)의 안내에 따라 등반하게 된다.

1인 참가비는 2만원이며 12세 이상 참가 가능하다. 호텔에서 배낭, 스틱, 아이젠, 장갑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트레킹화는 1인 5500원에, 아웃도어 자켓은 1인 7700원에 대여 할 수 있다.

한편 제주젠라호텔은 윈터트램핑 패키지를 통해 스노우 슈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윈터 트램핑 패키지를 이용하면  ‘스노우 슈잉’, ‘한라산 눈꽃 트레킹’ 중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는 본관 스탠다드 객실, 와인 파티 2인 입장권, 야외 온수풀& 저쿠지 무료 이용, 2인 조식이 기본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33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1588-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