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2' 제작진 "김진표·안정환·류진 모두 어리바리"

아빠어디가2 김진표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새로 합류하는 세 아빠에게서 어리바리한 모습을 발견했다.

정유정PD는 22일 서울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합류하는 김진표, 안정환, 류진 모두 어리바리한 모습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날 정유정PD는 "가수 김진표는 딸과의 시간이 아예 새로운 경험이다. 딸을 향해 '너 보통 아니다'라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류진도 드라마에서는 세련되고 똑부러지는 역할을 주로 맡지만 아들과는 서먹한 사이라고. "세 아빠 모두 예능 경험이 그리 많지 않다. 낯선 촬영 환경과 아들의 반응에 적잖히 당황한 듯하다"는 느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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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2'는 기존에 함께했던 윤민수·후 부자와 둘째 자녀와의 여행을 이어가는 성동일·빈 부녀, 김성주·민율 부자와 함께 안정환·리환 부자, 류진·임찬형 부자, 김진표·규원 부녀가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