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국내 자유여행객들은 여행지로 홍콩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하나투어는 13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년 자유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설문조사 결과, 홍콩이 8.5%의 지지를 이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파리와 싱가포르, 뉴욕, 로마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응답자 10명 중 4명 가량(36.5%)은 연인과 부부 등 이성과 떠나겠다고 응답했다. 또 부모와 자녀동반을 계획 중인 자유여행객들도 다수를 차지해, 가족여행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