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영풍그룹 서린상사는 13일 신임 대표로 장형진 회장 차남인 세환 씨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사로 서린상사는 세환 씨와 기존 장재만ㆍ곽재요ㆍ김재선 대표가 공동 경영하게 됐다. 서린상사는 장 회장 및 장남 세준씨, 세환 씨가 각각 16.12%와 0.55%, 0.55%씩 총 17.2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장 회장 형인 장철진 전 영풍산업 회장이 가진 지분도 16.12%에 이른다. 서린상사는 2012년 국내 매출 1433억원 가운데 16%에 가까운 226억원을 주요 계열사인 영풍, 고려아연, 영풍정밀을 통해 올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