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성균이 '응답하라 1994' 캐스팅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9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성균은 "'응답하라' 감독님이 제작 준비 중 극장에서 영화를 보시다 제가 출연하는 것을 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균은 "처음 삼천포 캐스팅이 들어왔을때 의아함을 넘어 기분이 나빴다. 갑자기 스무살 역할 제의가 믿기지 않아 나에게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 직접 만나보고 나서야 진심인 것을 알았다"며 캐스팅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이날은 '2014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김성균 도희 서하준 한주완 달샤벳 수빈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