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작년 순부채 비율이 7.8%에서 올해 -2.6%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어 씨젠(-10.5%), 원익IPS(-0.5%), 일진디스플레이(-18.8%), 광동제약(-0.2%), 유아이디(-14.5%) 등이 올해 마이너스대 순부채 비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순부채 비율이 마이너스라는 의미는 이자가 있는 부채보다 보유 현금이 많다는 얘기다.
양해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턴어라운드 유형은 적자에서 흑자로, 이익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경우 등을 뜻한다"며 "자산 매각이나 업황 회복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도 턴어라운드라 할 수 있는데 이들 기업은 턴어라운드 지속 여부에 따라 '대박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