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35만 계획도시’ 성장기반 확충에 주력하며 새해업무에 본격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현재 산·단 7개소를 승인받아 3개 단지를 완공했으며 차후 20개의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732억 원이 소요되는 ▲복하·청미천 생태하천공원은 시민의 체육·휴양 활동의 장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아울러, 무촌권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서희테마파크사업이 마무리 단계가 접어들었고, 신하·아미권역 도서의 전당이 될 ▲신하도서관건립공사는 상반기 문을 연다.
여기에 내년쯤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이 완전 개통되면, 공사가 한 창 진행 중인 마장택지개발이나 역세권 개발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SK하이닉스가 공장 증설을 발표함에 따라, 고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돈 시장은 “35만 계획도시를 위한 기반 조성은 계획대로 추진하는 한편,맞춤형 복지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서비스 등도 강력히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