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은 40.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일 방송된 27회 시청률 36.2%에 비해 4.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 지난 8월 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40%대 진입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렵게 양가 허락을 받은 왕돈(최대철)과 허영달(강예빈)이 왕봉(장용)의 집에 신혼살림을 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허영달은 사돈 시절 호칭을 그대로 사용하는가 하면 개념없는 시집살이로 안방 시청자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