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군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국가정보원 직원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주요 언론 매체는 검찰이 채 군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빼내는데 국정원이 관여한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검찰은 지난달 채 군이 다니던 초등학교 교장과 유영환 서울 강남교육청 교육장 조사과정에서 국정원 개입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