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내란음모 사건에서 재판부가 녹음파일과 녹취록 대부분을 증거로 채택한 것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국정원의 조작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3일 구두논평에서 “녹음파일의 증거 능력에 대한 법리 판단에는 여전히 이의가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결정”이라며 “오히려 국정원의 조작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녹음파일 청취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