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입 확대

2014-01-03 14:4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공무원이 동참 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올해 확대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 가운데 선두적으로 맞춤형복지비에서 전 공무원이 온누리상품권을 개인별 5만원씩 구입해 사용한데 이어 올해에는 구입금액을 확대, 개인별 맞춤형복지비에서 차등적으로 적용, 1인 평균 7만 6천원 씩 총 7천 4백만원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구매하고 1월 중에 배부할 방침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수요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발행된 것으로 가맹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여주시는 70여 개소 점포가 가맹점으로 등록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지역경기와 대형마트의 확대로 전통시장이 위축되고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함으로써 정과 사랑이 가득하고 유서 깊은 여주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