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는 2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민아예요"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올렸다.
신민아는 "소식이 뜸한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엔 조금 더 활발한 활동을 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라며 "저는 올해 여름 '경주'라는 영화와 함께 했어요. 좋은 감독님과 좋은 배우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올 한해와 작별인사중입니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2013년 저에게는 의미있는 해였다고 생각해요. 물론 서른... '30'이라는 숫자에서 오는 압박감과 조급함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한해여서 나름대로 의미를 두고 싶네요"라고 아쉬움과 시원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