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3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 영천에서 한우 13마리를 사용하는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여부는 31일 오전 중에 판명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먼저 구제역 의심 소를 격리하고 가축, 차량, 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를 포함한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구제역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고 있는 농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을 강조했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 양, 염소 등 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9월 이후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발생하기 쉽다.관련기사일베들의 비참한 말로 "호빵, 젖병 테러범 뒤늦은 눈물 사과문 소용없어"비 트위터에 네티즌 접속 폭주 "일간워스트 비켜, '30 SEXY' 티저 볼래" #구제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