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올해 '제야의 종'을 울릴 시민 대표 1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종행사 참여는 서울시장·서울시의회 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이 고정이며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시민 11명도 함께 한다.
차두리 외에 시민 대표로는 핀란드 출신의 방송인이자 막걸리집을 운영하는 따루 살미넨(여·36세), 서울시 무형문화재 옻칠장 기능 보유자 손대현 장인(남·63세),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권해효 씨(남·48세), 심야버스 N26번 운전 기사 김인배 씨(남·63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