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애드라떼 측이 먹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일명 '돈 버는 앱'으로 알려진 애드라떼를 운영하는 앱디스코 측은 27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실 우리와 비슷한 업체 중에서 사라진 업체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광고를 보면 포인트를 주고, 그 포인트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애드라떼. 하지만 최근 포인트를 환급해 주지 않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앞서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앱디스코는 최근 이용정책을 수차례 바꾸면서 이용자들에게 포인트를 환급해 주지 않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라떼스토어에 1일 판매 한도를 설정했다가 최근에는 '해당 제휴사의 상품이 모두 소진됐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또 환급 대상자 명단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면서 현금환급도 미뤘다.